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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의 변화와 수면 시간
생후 0~1개월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합니다.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체중 변화를 보는 것입니다. 생후 첫 달의 가장 큰 특징은 체중 변화입니다. 신생아는 출생 후 3~4일 동안 태변을 배설하면서 젖을 빠는 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덜 먹습니다. 단 7~10일 후에는 출생 시 체중이 회복되며 , 생후 1개월이 되면 체중이 약 1kg 증가하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속도로 증가하면 아이의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 나이에 아기는 잠을 많이 잡니다. 하루 평균 16~20시간의 수면을 수면시간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수면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 먹지 않고 자려고 하지만 모유의 성장과 분비를 위해 생후 첫 달에는 4~5시간만 자면 깨워서 먹여야 합니다.
아기의 신체적 특징
아기는 태어날 때 몸 전체에 크고 멍같은 파란색 점이 나타납니다. 이곳을 몽고반점이라고 합니다. 직경 2~10cm의 푸른색을 띠며 주로 엉덩이, 등, 다리에 나타나지만 아이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집니다. 몽고반점은 서양인에게는 발견되지 않고 일부 아시아 국가와 흑인에서만 나타납니다. 그리고 성별에 관계없이 아이의 가슴은 볼록하게 부풀어 있습니다. 이는 임신 중 산모의 유방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아기의 유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젖꼭지를 짜서 적 꼭지를 푸는 것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신생아는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입술에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므로 억지로 떼어낼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근육이 점차 강해집니다. 몸이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지만 근육이 상당히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 생후 한 달쯤 되면 목이 뻣뻣해지고 머리가 빛과 소리를 향하는 법을 배웁니다.
목욕할 때 입 주변을 깨끗이 닦고 구강청결재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아기는 모유나 분유의 단 맛을 가장 좋아하고 쓴맛과 신맛을 싫어합니다. 또한 신생아의 피부는 모태에서 아기를 보호하는 태지라고 하는 주름진 희색 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것은 아기를 보호 가기 위한 유막과 같으니 무리하게 떼어내면 안 됩니다. 잘 벗기지 못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기는 겨드랑이 살이 겹치기 때문에 항상 청소해줘야 합니다.신생아는 몸에 비해 머리가 큽니다. 머리는 성인의 1/3이지만 몸은 성인의 1/2에 불과합니다. 머리 모양이 뾰족한 경우가 있는데 좁은 산도를 통과하면서 약간 변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좋아집니다. 아기의 손바닥이 자극되면 주먹을 꽉 쥐고 갑자기 큰소리가 나면 팔과 다리를 뻗습니다. 이 기능은 생후 3~6개월 경에 점진적으로 발달하고 사라집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1개월 아기 돌볼 때 주의할 사항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럼을 시킵니다. 신생아는 너무 많이 먹거나 젖꼭지를 빨 때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토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거즈 손수건을 엄마 어깨에 얹고 아기의 엉덩이를 받쳐주고 똑바로 안아준 후 아기의 등을 살살 쓸어주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분유 먹는 아기는 트럼을 하지 않으면 배앓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꼽은 세척, 소독 및 건조해야 합니다. 배꼽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아기가 영양을 공급받는 곳입니다. 출생 직후 잘린 남은 탯줄은 건조되어 일주일에서 열흘 이내에 자연적으로 떨어집니다. 목욕 후 배꼽이 제대로 나을 때까지 마른 거즈나 면봉으로 배꼽을 닦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염증의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 소독용 에탄올을 적신 거즈나 면봉으로 아기의 배꼽 주위를 닦고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이때 부드럽게 닦아주어야 하므로 무리한 힘을 가하면 아기가 다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배꼽이 자연스럽게 공기에 노출되도록 배꼽 아래에 기저귀를 채워야 합니다.
실내온도와 습도는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실내 온도는 섭씨 22~26도, 습도는 40~60%로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어른은 갓 태어난 아기이기 때문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춥기 때문에 몸을 꽁꽁 싸매려 합니다. 그러면 체온이 너무 높아져 태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